여행사 직원이 알려주는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스카이스캐너, 여행사, 특가 프로모션

요즘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사 직원들이 입을 모아서 추천해 주는 방법으로 일반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 항공사에서 특가 프로모션이 아닌 이상은 정가에 구매하는 것으로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하지만 특가정보와,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항공권이 저렴한 날짜 등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카이 스캐너, 비행기, 여행 사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첫 번째로 가장 유명한 항공권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입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항공사의 항공권들을 모두 비교하여 최저가순으로 보여주는 사이트로 가장 쉽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별다른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목적지와 날짜만 검색하면 항공권 비교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원하는 항공권을 누르면 스카이스캐너에서 결제가 아닌 해당 항공사, 혹은 여행사 홈페이지로 넘어가 결제를 하는 방식이라 더 안전한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스카이스캐너의 장점 중 하나는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가 일반적인 여행지가 아니라 경유를 여러 번 해야 하는 경우에도 여러 가지 경유 항공권들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직접 경유를 어디서 해야 하는지 찾아보지 않아서 스카이스캐너가 직접 해주기 때문에 간편합니다. 또한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고 Everywhere으로 검색하는 경우 원하는 날짜에 가장 저렴한 나라의 항공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Everywhere으로 검색하여 여행할 나라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사 단체 잔여 항공권

스카이스캐너가 간편하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하는 사이트지만 스카이스캐너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여행사 단체 항공권을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항공사에서는 여행사의 단체 항공권을 따로 빼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사는 그 단체 항공권을 호텔과 투어 패키지로 묶어 판매합니다. 하지만 여행사에서 좌석을 다 소진하지 못한 경우 단체 항공권 중 남은 항공권을 따로 저렴하게 판매하고는 합니다. 일반가격에 비해 많게는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이 항공권은 적극적으로 노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항공권들이 스카이스캐너에 특가로 검색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검색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항공권-공동구매항공권 카테고리로 들어가 날짜와 목적지를 검색해 보면 됩니다. 하지만 저렴한 만큼 단점이 있습니다. 해당 항공권의 패키지 일정에 맞춰 여행날짜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당 단체 잔여항공권 패키지 일정이 4박 5일일 경우 그 잔여 항공권을 구매하면 3박 4일이나 5박 6일 등 다른 일정은 안되고 오직 4박 5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여행사마다 개별적으로 다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간

일반적으로 1년 중 상반기 하반기에 각 항공사마다 특가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특가 프로모션에서는 다양한 노선의 항공권을 많게는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가 뜬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해당 홈페이지에 방문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이 되기도 합니다.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 외에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은 여행하기 전 약 6개월 전입니다. 또한 일주일 중 수요일이 가장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요일로 아무래도 주말보다는 평일을 끼고 여행을 가는 것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결항이나 운항지연 확률이 낮은 시간대는 오후 3시 이전입니다. 오후 3시 이전 항공편보다 오후 3시 이후 항공편의 결항확률이 평균적으로 50% 높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작년 평균 결항 건수가 7% 이상에서 약 3%대로 낮아졌으니 결항에 대한 우려는 삼가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