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낙일(孤城落日) 뜻과 의미, 유래, 영어표현, 비슷한 사자성어와 속담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인 고성낙일(孤城落日)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사자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성낙일(孤城落日) 뜻

• 孤: 외로울 고
• 城: 성 성
• 落: 떨어질 락
• 日: 해 일

고성낙일을 한자어 그대로 해석하면 '외로운 성에서 지는 해를 바라본다'입니다. 고성낙일 뜻은 적들에게 포위된 외로운 성 안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처럼 도움을 받을 수도 없이 고립된 정상의 처참한 상황을 뜻합니다. 멀리 외따로 떨어져 있는 성에 해마저 기우는 쓸쓸한 심정과 삭막한 풍경을 뜻합니다. 외딴 성이 해가 지려고 하는 곳에 있다는 뜻으로 도움이 없이 고립된 정상 또는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쓸쓸한 심경을 비유한 사자성어입니다. 남의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혹은 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로운 상태를 이릅니다.

 

 

고성낙일 영어표현

고성낙일 영어로 하면 the state of being isolated and lonely라고 쓰일 수 있습니다. the state of being isolated and lonely 직역하자면 고립되어 외로운 상태라는 뜻입니다.

 

고성낙일 비슷한 사자성어

• 고립무원(孤立無援)
• 사고무친(四顧無親)
• 사고무탁(四顧無托)
• 혈혈단신(孑孑單身)

 

 

고성낙일 유래

고성낙일의 유래는 당나라 시인 왕유의 시 <송위평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송위평사에서는 "장군을 따라 우현을 잡고자 모래 마당에 말을 달려 거연으로 향한다. 멀리 아노라, 한나라 사신이 소관 밖에서 외로운 성 지는 해 언저리를 근심스레 바라보리란 것을."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왕유는 동양화 같은 고요한 맛과 그윽한 정을 풍기는 자연시를 많이 썼습니다. 여기서는 국경 밖의 땅을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정서가 시를 한층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글 제목에 나오는 '평사'는 법을 맡아 죄인을 다스리는 벼슬 이름으로, 위 평사를 장군을 따라 서북 국경 밖으로 떠나보낸다는 송별시입니다. 고성낙일은 멸망의 그날을 초조히 기다리는 그러한 심정이나 남의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혹은 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로운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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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낙일(孤城落日) 말고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사자성어들을 정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