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인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속담 뜻
속담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뜻은 못되고 심술 맞아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다니는 사람이 자기 행동을 뉘우치지 않고 건방지게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송아지는 태어나서 석 달쯤 지나면 머리에 조그만 뿔이 나기 시작합니다. 뿔이 날 때는 그 부위가 간지러워 머리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쌓여 있는 것들을 마구 파헤치는 머릿짓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머리에 나야 할 뿔이 엉덩이에 난다면 엉덩이가 가려워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움직이고 다니게 될 것입니다. 가뜩이나 못된 짓을 하고 다니는 송아지가 엉덩이에 뿔까지 나면 더욱 미움을 사게 될 것이라는 의미의 속담입니다.
속담 유래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유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로부터 쓰여 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린 송아지가 머리에 뿔이 나기 시작하면서 머릿짓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본 사람들이 심술 맞고 못된 사람들이 더욱 나쁜 행동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비유적으로 만든 속담입니다.
영어표현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영어로 하면 Someone with no breeding will try to get away with anything 또는 A rude man does rude things라고 할 수 있습니다. Someone with no breeding will try to get away with anything을 직역하자면 가정교육을 못 받은 사람은 무엇이든 도망치려고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A rude man does rude things 뜻은 무례한 사람은 무례한 짓을 한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
- 못된 벌레 장판방에서 모로 긴다.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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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말고도 함께 보면 좋은 속담의 뜻과 유래, 영어표현, 비슷한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정리한 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들로 함께 보기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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