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인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속담 뜻
속담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뜻은 아무리 글을 모르는 아둔한 개도 서당에서 삼 년 동안이나 살다 보면 시 한 수 정도는 따라 외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식한 사람도 유식한 사람과 같이 지내다 보면 자연히 견문이 넓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 오랫동안 반복해서 보고 들으면 자연히 그 일을 할 줄 알게 된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도 그 분야에 오래 있으면 어느 정도 지식과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어깨너머로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지식과 경험을 넓힐 수 있으니 주변의 것들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속담 유래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유래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예로부터 쓰여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당'이란 옛날에 학생들이 글을 배웠던 곳으로, 지금의 학교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서당에서 글을 가르쳐 주시는 훈장 선생님께 천자문과 시조를 배습니다. '풍월'이란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란 뜻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뜻합니다. 따라서 '풍월을 읊는다'는 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외운다는 뜻입니다.
영어표현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영어로 하면 The sparrow near a school sings the prim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
- 당구풍월(堂狗風月):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오래 접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일에 익숙해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근주자적(近朱者赤): 붉은색을 가까이하면 붉어진다는 뜻으로 주위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 근묵자흑(近墨者黑): 검은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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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말고도 함께 보면 좋은 속담의 뜻과 유래, 영어표현, 비슷한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정리한 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들로 함께 보기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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