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인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속담 뜻
속담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뜻은 미울수록 매 대신 떡을 준다는 뜻으로, 미운 사람일수록 잘해주어서 감정을 쌓지 않고 나쁜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미운 사람에게 계속 퉁명스레 대하다 보면 사이만 나빠질 뿐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더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한다면 미운 마음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속담 유래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유래는 오래전 옛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성미가 고약한 시어머니에게 시달리다 지쳐버린 며느리는 점쟁이를 찾아가 시어머니를 죽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점쟁이는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100일 동안 하루도 거르지 말고 먹이라고 했습니다. 며느리는 집으로 돌아와 시어머니에게 매일매일 인절미를 바쳤습니다. 그렇게 2개월이 흐르니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줄었습니다. 떡을 만들어 바친 지 3개월이 되었을 때는 인정 많고 자상한 시어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느리는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곧 죽게 된다는 것이 너무 슬퍼 다시 점쟁이를 찾아가 시어머니를 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점쟁이는 웃으며 며느리에게 "너의 못된 시어머니는 죽었어. 그렇지 않니?"라고 말했습니다.
영어표현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영어로 하면 Kill the enemy with kindness,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라고 할 수 있습니다. Kill the enemy with kindness 뜻은 친절함으로 당신의 적을 죽이라는 뜻이며, 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는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
비슷한 속담으로는 '미운 사람에게는 쫓아가 인사한다'가 있습니다. '미운 사람에게는 쫓아가 인사한다' 뜻은 미운 사람에게 굳이 쫓아가 인사를 하는 것처럼 잘해주고 감정을 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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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말고도 함께 보면 좋은 속담의 뜻과 유래, 영어표현, 비슷한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정리한 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들로 함께 보기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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