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뜻과 유래, 영어표현, 비슷한 속담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인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속담 뜻

속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뜻은 쉽고 간단한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하면 더 쉽고, 낫다는 뜻입니다. 백지장은 흰 종이 한 장을 뜻하는데, 이런 가벼운 흰 종이 하나라도 함께 맞들면 더욱 쉽고, 서로에게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속담 유래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유래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와 비슷한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막둥이를 깨워 종이 만드는 일을 도우라고 말했습니다. 막둥이는 이제 제 몫을 할 만큼 자란 것 같아 뿌듯해하며 일을 시작했습니다. 막둥이는 어깨너머로 보았던 종이 뜨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형은 어림도 없다며 종이를 옮기는 일부터 하라고 했습니다. 막둥이는 이렇게 쉬운 일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큰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종이를 옮길 때 이리저리 펄럭여서 종이 귀퉁이를 맞춰 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형이 막둥이가 들고 있는 백지장의 귀퉁이를 맞잡아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러자 막둥이는 쉬운 일도 서로 도와서 하니 훨씬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어표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영어로 하면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역하자면 두 개의 머리가 하나의 머리보다 낫다는 뜻입니다. 뜻은 쉬운 일이라도 혼자보단 둘이서 하는 것이 낫다는 의미입니다.

 

 

비슷한 속담 또는 사자성어

비슷한 속담으로는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열의 한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가 있습니다. '동냥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뜻은 자루에 물건을 넣는 일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마주 잡고 벌리면 더욱 쉽게 할 수 있듯이, 간단한 일이라도 서로 협조하여야 잘된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십시일반'이 있습니다. '십시일반' 뜻은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모으면 한 사람이 먹을 만한 양이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한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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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말고도 함께 보면 좋은 속담의 뜻과 유래, 영어표현, 비슷한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정리한 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들로 함께 보기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