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인 왕후장상영유종호(王侯將相寧有種乎)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사자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왕후장상영유종호(王侯將相寧有種乎) 뜻
- 王: 임금 왕
- 侯: 제후 후
- 將: 장수 장
- 相: 정승 상
- 寧: 어찌 녕
- 有: 있을 유
- 種: 씨앗 종
- 乎: 어조사 호
왕후장상영유종호를 한자어 그대로 해석하면 '왕과 제후, 장수와 정승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입니다. 왕후장상영유종호 뜻은 왕과 제후, 장수, 재상의 지위는 혈통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사람의 신분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대 중국 통일 진나라 이세황제 때 오광과 진승이 봉기를 일으키며 외친 말입니다.
왕후장상영유종호 비슷한 속담
- 개천에서 용 난다.
왕후장상영유종호 유래
왕후장상영유종호 유래는 진나라 때 최초로 난을 일으킨 진승과 오광이 한 말로, <사기>의 진섭세가에서 유래했습니다. 진시황제가 죽고 호해가 즉위했으나 환관 조고의 손에 놀아났습니다. 이때 조정에서 진승과 오광에게 이문 왼쪽에 살고 있는 빈민들을 변방 근처의 어양으로 옮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진승과 오광은 빈민들을 데리고 가는 중 대택향에 이르렀을 때 큰 비를 만나 기한 내에 간다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기한 내에 도착하지 못하면 참수를 당하게 되었으므로 진승과 오광은 차라리 난을 일으키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은 무리를 모아 놓고 상황을 설명하며 "남아로 태어나 쉽게 죽지 않는다 했는데 만약 죽으려면 세상에 커다란 이름을 남겨야 하지 않겠소. 왕과 제후, 장수와 재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겠는가?"라며 평소 폭정에 시달려온 사람들을 설득해 난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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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장상영유종호(王侯將相寧有種乎) 말고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 뜻과 유래, 영어표현, 그리고 비슷한 사자성어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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